▲ 조성대 의장이 12일 남양주시 공무직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7월 12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공무직 노조 사무실과 환경미화원 작업 현장을 찾은 조 의장은 각 분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7월 12일에는 별내동의 공무직 본부 남양주시지회를 방문해 정지매 지부장을 비롯한 공무직 노조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공무직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처우개선과 복지향상, 인권 보호 등을 논의했다.
▲ 조성대 의장이 15일 삼패동의 도로변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15일에는 삼패동의 거리 청소 작업 현장을 찾아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의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을 청소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조 의장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도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하시는 공무직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고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