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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5 열린관광지' 20곳 공모...내달 13일까지

14일, 서울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설명회'
초고령화 사회 대비, 모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8/05 [10:26]

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5 열린관광지' 20곳 공모...내달 13일까지

14일, 서울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설명회'
초고령화 사회 대비, 모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

오영세 | 입력 : 2024/08/05 [10:26]

▲ 2019 열린관광지 대표 사례 춘천 의암호 킹카누 (사진=한국관광공사)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8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의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고,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

 

이 사업은 장애 유무,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동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6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그중 132개소는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체험 콘텐츠 개발, 취약계층 나눔여행,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 2013 열린관광지 대표 사례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무장애 카라반 외부 (사진=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14일 서울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25년 한국은 고령화율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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