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고=오영세 기자] 부영그룹이 폭염 속에서도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들의 복지를 강화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직원 자녀 1명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복지제도와 함께 매년 말복에 맞춰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도 전국 건설 현장 근로자와 그룹 내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53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 전통은 2006년부터 이어져 오며,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배려로 자리 잡았다.
▲ 부영그룹이 지급한 삼계탕 사진 (사진=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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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친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삼계탕이 든든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세 끼 무료 식사는 물론, 오후 간식으로 빵과 우유, 과일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사전에 판별하고 있다. 폭염경보 및 주의보 발령 시 근무·휴식 시간을 조정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부영그룹은 이러한 직원 복지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조 10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부영그룹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 이유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