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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추석 명절 맞아 '기억과 감사의 장' 열다

이천역·일죽터미널서 셔틀버스 운행…무연고 유공자 릴레이 참배까지
현충탑 참배, 태극기 전시, 하늘나라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련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로 현장 방문 어려운 유가족에게도 마음 전해

오영세 | 기사입력 2024/09/15 [18:38]

국립이천호국원, 추석 명절 맞아 '기억과 감사의 장' 열다

이천역·일죽터미널서 셔틀버스 운행…무연고 유공자 릴레이 참배까지
현충탑 참배, 태극기 전시, 하늘나라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마련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로 현장 방문 어려운 유가족에게도 마음 전해

오영세 | 입력 : 2024/09/15 [18:38]

▲ 국립이천호국원 추석연휴 페이스 페인팅 행사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이천호국원)


[이천=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참배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와 행사를 마련하며 '기억과 감사의 장'을 연다.

 

이천호국원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이천역과 일죽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에는 현장 참배가 어려운 유가족들을 위해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유가족이 먼 곳에서도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무연고 유공자들의 묘소를 돌보는 릴레이 참배 행사도 마련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국원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현충탑 참배와 함께 ‘국가상징 태극기 사전전’이 열려 방문객들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 방문객들이 국립이천호국원에서 진행하는 호국메시지카드 및 엽서 작성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이천호국원)


또 대형 포토존과 더불어 호국 메시지 카드작성, 페이스 페인팅, 하늘나라 우편엽서 쓰기 등의 체험 활동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이천호국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동안 운영되는 임시 셔틀버스와 부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이천호국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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