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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서울지하철 안전 점검…시민 안전에 발로 뛰다

신정차량기지 방문, 승객 가장 많은 2호선 정비 현장 꼼꼼히 점검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불량 문제 집중 논의…교통공사에 적극 대응 촉구"

오영세 | 기사입력 2024/11/18 [15:15]

최호정 의장, 서울지하철 안전 점검…시민 안전에 발로 뛰다

신정차량기지 방문, 승객 가장 많은 2호선 정비 현장 꼼꼼히 점검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불량 문제 집중 논의…교통공사에 적극 대응 촉구"

오영세 | 입력 : 2024/11/18 [15:15]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이병윤 교통위원장(왼쪽), 허훈 시의원(오른쪽)과 함께 신정차량기지에서 전동차 내부를 점검하며 안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11월 15일 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기지를 방문해 지하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이 지역 허훈 시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해 지하철 안전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신정차량기지는 승객 수가 가장 많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정비를 담당하는 주요 차량기지다. 최 의장은 차량 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 공장과 검수고의 전동차 중정비 및 경정비 현장을 직접 살피며, 전동차 내부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 최호정 의장이 신정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정비 부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날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특히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이 이용해 안전과 쾌적성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정비를 당부했다.

 

또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납품된 전동차의 불량 문제 등이 논의됐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률 문제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교통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의 만성적인 재정적자 문제와 자구책 마련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 의장은 방문을 마치며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전동차 교체와 관리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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