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SH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준비 돌입…이민석 위원장 선출12월 23일 인사청문회 개최 예정…SH공사 경영 능력·전문성 검증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2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석 위원장은 “SH공사는 주택 공급과 도시 개발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서울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공기업”이라며 “내년에는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확대 공급,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대관람차 설치를 포함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중요한 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후보자가 시민의 주거 안정과 서울시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진행되며, 서울시 지방공사 사장 및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들의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고,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SH공사는 서울시의 주거 안정과 도시 개발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 향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사장 후보자 검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보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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