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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시의원, 풍납토성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발의…지역 경제 회복 발판 마련

5천만 원 예산 투입…13개 전략사업으로 풍납동 발전 이끈다
문화유산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로 슬럼화 극복 의지 밝혀"

오영세 | 기사입력 2024/12/26 [15:46]

김규남 시의원, 풍납토성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발의…지역 경제 회복 발판 마련

5천만 원 예산 투입…13개 전략사업으로 풍납동 발전 이끈다
문화유산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로 슬럼화 극복 의지 밝혀"

오영세 | 입력 : 2024/12/26 [15:46]

▲ 김규남 서울시의원(가운데)이 풍납동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12월 24일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진행한 ‘풍납토성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김 의원이 서울시 관광체육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발의해 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됐다.

 

김규남 의원은 지난 7월, 서울관광재단의 길기현 대표와 함께 풍납토성 현장에서 착수 회의를 가졌으며, 10월에는 풍납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함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서울관광재단은 "풍납토성은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활용 중심의 사업이 부족하다"며 "풍납토성의 관광 명소화를 통해 지역침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풍납토성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13개 전략사업 (자료=서울시의회)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13개의 전략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납마켓’, ‘토요베이커리’, ‘야간문화프로그램’, ‘바람의 런웨이 패션쇼’, ‘백제의상 체험프로그램’, ‘풍납동 미디어아트쇼’, ‘풍납동 외식문화거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전략사업은 단기적으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지역주민들과 밀착해 진행할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규남 의원은 "풍납동은 그동안 비합리적인 문화유산 규제로 인해 급속히 슬럼화가 진행됐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전략사업들을 서울시와 협의해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관광 자원을 결합하여,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김규남 의원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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