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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메리츠화재, 5천만 원 기부 협약…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누적 6억 5천만 원 지원…‘걱정해결사업’으로 위기가구 희망 선물
주거 안정부터 의료비 지원까지…세심한 복지 정책으로 체감 복지 실현

정연경 | 기사입력 2025/01/07 [08:12]

강남구-메리츠화재, 5천만 원 기부 협약…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누적 6억 5천만 원 지원…‘걱정해결사업’으로 위기가구 희망 선물
주거 안정부터 의료비 지원까지…세심한 복지 정책으로 체감 복지 실현

정연경 | 입력 : 2025/01/07 [08:12]

▲ 강남구청 전경 (사진=뉴스보고 DB)


[서울 강남, 뉴스보고] 정연경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김중현)과 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화재가 기부한 5천만 원을 2025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2013년부터 강남구와 협력해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6억 5천만 원에 달하며,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11년 동안 총 337가구에 약 5억 8천만 원을 지원하며 강남구 내 위기가구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남은 2천만 원의 기금도 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의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택 노후 문제를 겪던 조OO(77세) 가구가 있다. 장마철 천장 붕괴 위험에 노출되었던 이 가구는 정든 지역을 떠나기를 주저했으나, 메리츠화재의 기부금으로 주택 시공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시간 강남구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메리츠화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와 메리츠화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나눔의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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