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훈 이사장이 교육부장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자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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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1월 14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 워크숍 및 시상식'을 열고, 재난대응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훈 이사장, 교육부 전진석 국장,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및 각 학교의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성과를 거둔 재난안전훈련의 추진 경과를 조명하고, 2025년 훈련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재난안전훈련 유공자 시상식 ▲훈련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경과 보고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2025년 훈련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 정훈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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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훈련이 더욱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해 학생주도 훈련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재난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2025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제중앙회와 교육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