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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5 신년인사회…개청 50주년의 비전 제시

주민과 함께한 50년, 희망과 도전의 새해로 도약
걸어서 10분 도시부터 글로벌 안전 도시까지…5대 비전 선포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1/15 [08:25]

강남구, 2025 신년인사회…개청 50주년의 비전 제시

주민과 함께한 50년, 희망과 도전의 새해로 도약
걸어서 10분 도시부터 글로벌 안전 도시까지…5대 비전 선포

오영세 | 입력 : 2025/01/15 [08:25]

▲ 강남구의 지난해 신년인사회 전경 (사진=강남구청)


[서울 강남, 뉴스보고] 정연경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주민대표 1000여 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신년인사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05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한다. 이후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5년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 대미는 레이저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장식될 예정이다. 행사 전 과정은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 파크골프장’ 개장 ▲50년간 방치된 돌산을 재생한 ‘강남세곡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운동 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등 복지 정책을 자치구 최초로 도입해 실질적인 주민 복지를 강화했다.

 

올해 강남구는 5대 비전 ▲‘걸어서 10분 도시’ 실현 ▲혁신 기술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표준의 안전 도시 조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문화와 축제가 있는 도시 구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강남을 선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졌다”며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어나가겠다. 지금까지의 변화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강남구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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