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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선수단, 2025 비상 준비 완료…‘세계 무대로 도약’

23개 종목 188명 구성…국내외 대회 선전 기대
스포츠클라이밍·동계 종목 강화로 금메달 유력 종목 발굴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1/16 [16:19]

서울시청 선수단, 2025 비상 준비 완료…‘세계 무대로 도약’

23개 종목 188명 구성…국내외 대회 선전 기대
스포츠클라이밍·동계 종목 강화로 금메달 유력 종목 발굴

오영세 | 입력 : 2025/01/16 [16:19]

▲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왼쪽)이 2024 파리올림픽 참가 서울시 선수단 격려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시청 선수단이 2025년도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2025년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은 총 23개 종목, 25개 팀, 188명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대회에서 서울을 대표해 활약할 예정이다.

 

2022년에 창단된 산악팀은 서채현, 정지민, 이도현 등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의 유망주를 잇달아 영입하며 주목받아왔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정용준 선수까지 합류하며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육성팀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대한민국의 금메달 유력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시청 선수단은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민경호(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선수를 포함해 체조부 류성현(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핀수영 신명준(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주를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 외에도 철인3종 박광준, 조정 명수성 등 우수 선수가 입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월 7일 개막하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는 서울시청 선수단 소속 쇼트트랙팀의 박지원, 이정수, 심석희 선수와 스키팀 박제윤, 김소희 등 총 8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노린다. 이외에도 육상(신민규), 복싱(김두래), 펜싱(전하영, 박지희)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서울의 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서울시청 선수단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삶의 활력소를 주는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청 선수단의 활약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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