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25 신년인사회 성료…‘어르신 복지 비전 공유’김영옥 위원장·강석주 시의원 감사패 수상…노인 일자리·복지 증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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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홍국표 시의원, 고광선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옥 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1월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어르신 복지 비전을 공유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 등 노인회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서울시 어르신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서울시는 어르신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복지 정책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에 체화된 지혜와 경륜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 주신다면, 초고령화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옥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의 감사패는 저 개인이 아닌 서울특별시의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건강 지원 사업,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김영옥 위원장과 강석주 시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
강석주 의원은 “지난해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토론회와 세대공감 축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격려로,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의회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및 정책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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