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1일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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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뉴스보고] 오지산 기자= 남양주시가 1월 21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과제 및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공유됐다. 교통국은 GTX-B 노선 추진, 별내선(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사업 등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주차 환경 개선,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 등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복합공연장과 주차타워 건립, 별내역 환승센터 구축,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별내동·면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주광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시정 운영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