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이 5일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1주년 성과공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 뉴스보고] 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2월 5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열린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교육, 상담, 체험을 한 공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서울시가 2024년 서북센터(은평구)와 서남센터(영등포구)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말,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의 축사, 사업운영 성과 발표 및 센터 이용 시민들의 우수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1주년을 축하하며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동행플라자가 단순한 디지털 교육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올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 신규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디지털 라이프’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향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동행플라자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의회와 협력해 신규 센터 조성 및 프로그램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