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산하에 온정이 흐른다…스타들의 '희망 릴레이'손태진‧입짧은햇님‧엔하이픈 선우‧오나라‧김도영‧피식대학‧숏박스 등 7명, 산불 피해 복구에 총 1억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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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태진‧입짧은햇님‧엔하이픈 선우‧오나라‧김도영‧피식대학‧숏박스 (사진=희망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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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스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가수 손태진을 시작으로,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그룹 엔하이픈의 선우, 배우 오나라, 야구선수 김도영,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과 숏박스까지 총 7명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총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전한 가수 손태진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입짧은햇님은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전하며, 기부금 3천만 원을 쾌척했다.
엔하이픈의 선우는 “소방관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으며, 배우 오나라도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는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유튜버 피식대학(정재형·김민수·이용주)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숏박스 역시 “지금 이 시간을 견디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현재까지 약 44만 점의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 및 소방관·현장 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산불 피해 복구의 마중물이자 사회 전반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위로와 연대가 필요한 이 시기, 이들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번져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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