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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이천시장이 8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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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이천=오지산 기자] “이천시는 지금 ‘살기 좋은 도시’ 그 이상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8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평가기관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향한 비전이 이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쌀값 폭락, 보통교부세 단절, 상수도 유충 발생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응원과 협력 덕분에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며, 시정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핵심 지표를 공개했다.
실제로 이천시는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8위(한국지역경영원) ▲농어촌 삶의 질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대통령 직속 특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제성과도 눈에 띈다.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유지하며, 도농복합시 평균 대비 1인당 GRDP는 2.7배, 재정자립도는 2.1배에 달한다.
특히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출범시켜 반도체, AI, 드론,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솔루션센터와 계약학과 설치를 통한 인재 양성, 200억 이상 투자 기업 대상 최대 30억 원 보조금 지원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 정책도 강조됐다.
교통정책도 주목받았다. ‘똑 버스’는 누적 이용객 61만 명을 돌파하며 교통 복지를 크게 향상시켰고,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김 시장은 “2030년대엔 남북·동서 철도가 이천에서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장기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교육·복지·문화 분야에서도 뚜렷한 변화와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과학고 유치 추진 ▲아이돌봄 24시 운영 ▲청년기회 확대 ▲공원‧분수대‧캠핑장 확충 등 생활밀착형 정책은 물론, 해월 애니메이션축제와 펫축제 같은 이천형 문화콘텐츠 확장도 주요성과로 소개됐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