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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호텔 물품으로 저소득 학생 지원…‘생태 행정’ 새 모델 제시

특급호텔 교체 가구·침구류 재활용…쪽방촌 주민에서 학생까지 지원 확대
구 염강초 체육관 활용해 1800점 물품 전달…기후위기 대응·사회적 책무 강화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8/04 [18:03]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호텔 물품으로 저소득 학생 지원…‘생태 행정’ 새 모델 제시

특급호텔 교체 가구·침구류 재활용…쪽방촌 주민에서 학생까지 지원 확대
구 염강초 체육관 활용해 1800점 물품 전달…기후위기 대응·사회적 책무 강화

오영세 | 입력 : 2025/08/04 [18:03]

▲ 호텔 후원 물품이 학생 가정에 전달된 모습. (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호텔에서 교체되는 가구와 생활용품을 재활용해 저소득층과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저소득시민 생활안정 지원 동행사업’을 재갱신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생태 행정의 모범 사례를 다시 세웠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8월 1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약을 갱신 체결하고, 기존 쪽방 주민·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 중심에서 관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 1일 첫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갱신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특급호텔에서 교체되는 의자, 소파, 침대 등 가구류와 침구류, 주방용품, 위생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학생과 저소득 시민에게 제공한다. 특히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폐교된 염강초 체육관을 후원물품 보관·배분 공간으로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 구 염강초 체육관 내 후원 물품이 보관돼 있다. (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 지원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고, 1800여 점의 물품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이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재활용,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공공 가치 실현을 결합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공간 관리와 물품 배분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안내 및 연계 역할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생필품 부족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 가치를 공유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의란 교육장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생태전환을 실천함으로써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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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저소득층 지원, 호텔 후원물품, 생태전환, 기후위기 대응, 염강초 체육관, 취약계층 학생, 자원 재활용, 협력교육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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