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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청소년 정치의 시간”…문성호 시의원, 제3대 청소년의회에 ‘이륙 신호탄’

풀뿌리 민주주의의 뿌리 강조…조례·법·윤리의 균형 속 책임과 역할 일깨워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내일의 정책”…조례 발의 약속하며 미래 세대에 희망 메시지

오영세 | 기사입력 2025/08/26 [07:48]

“이제는 청소년 정치의 시간”…문성호 시의원, 제3대 청소년의회에 ‘이륙 신호탄’

풀뿌리 민주주의의 뿌리 강조…조례·법·윤리의 균형 속 책임과 역할 일깨워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내일의 정책”…조례 발의 약속하며 미래 세대에 희망 메시지

오영세 | 입력 : 2025/08/26 [07:48]

▲ 문성호,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 제2차 상임위원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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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를 향해 힘찬 출발을 독려하며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라며 청소년 의원들에게 정치 참여의 의미와 책임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청소년의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시의원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해 환영 인사와 함께 조례·법·윤리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문 의원은 제1·2대 청소년의회 멘토링 경험을 언급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조례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며 “탕후루 꼬치 재사용 금지 조례”와 “수업 방해 학생 제재 조례” 사례를 들어 입법 아이디어의 가치와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어떤 아이디어라도 주저하지 말고 제안해달라”며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또한 그는 고대 로마 법률 격언인 “법은 엄하지만 그래도 법(Dura lex, sed lex)”을 인용하며, 사회 질서를 지탱하는 법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하는 윤리의 균형을 설명했다. 또 “법의 영역과 윤리의 영역을 구분하고, 불합리하다면 이를 올바르게 바로잡는 것이 의원의 기본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청소년의회 참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문 의원은 지방의회를 민주주의의 뿌리에 비유하며 “꽃이 아무리 화려해도 뿌리가 썩으면 시든다”며 기초·광역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역설했다. 그는 “서울시의회와 구의회가 썩으면 결국 국회도 흔들리고 대한민국이라는 꽃은 시들 것”이라며 “청소년의회가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는 뿌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 정치 현실에 대한 반성도 있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는 아직도 정당 간 적대와 계파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다”며 “청소년의회가 오히려 본보기가 되어 정당별 아젠다를 담은 조례와 정책으로 정치권을 깨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 청소년의원이 “이번에도 우리가 만든 조례를 전부 발의해주실 건가요?”라고 묻자, 문 의원은 웃으며 “내년 지방선거 전에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문성호 의원은 끝으로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곧 미래의 정책이 된다”며 “서울시 청소년의회가 민주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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