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곧 지역의 힘…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 출범일자리·청년·장애인까지 포괄하는 ‘양평형 평생학습 모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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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선 양평군수가 3일 양평 매력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26년 양평군 평생학습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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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양평=오영세 기자] 배움은 더 이상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다. 삶의 전 과정에서 이어지는 ‘평생학습’이 지역의 경쟁력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시대다. 경기 양평군이 지역 현실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민·관·교육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며 ‘양평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양평군이 지난 3일 양평 매력캠퍼스(평생학습센터)에서 ‘2026년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평생교육 정책 자문과 협력 역할을 수행할 위원 9명을 공식 위촉했다.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는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 유관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문·협의 기구다. 특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 ▲ 전진선 양평군수가 3일 양평 매력캠퍼스에서 ‘2026년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열고 평생교육 정책 추진 방향과 협의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
협의회는 의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과장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교육·문화·경제·지역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합류해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아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전병철 ▲소통문화교육협의회 대표 최숙희 ▲전 용문중학교 교장 박수영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장 허철호 ▲양평 매력캠퍼스 판화강사 이봉임 ▲양평청년회의소 회장 조민희 ▲양평 물맑은시장상인회 시장매니저 김현채 ▲전 양평군기업인협회 회장 김광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시설장 김성민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청년·장애인·교육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성화 평생학습 정책 발굴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임시회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자문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양평군은 상반기에는 평생학습축제 등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차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연중 정책 협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기회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일자리와 청년, 장애인, 교육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양평형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전문가와 교육기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자문기구 설치를 넘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갈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뉴스보고 news-reposi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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