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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서울시의회 여‧야 원구성 전격 합의…민주 8곳·국민의힘 3곳 상임위원장 배분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예결위원장도 11대 관례 유지
이상훈·김길영 대표 "협치로 시민 삶 최우선"…갈등 대신 책임 의정 선언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7/09 [19:16]

제12대 서울시의회 여‧야 원구성 전격 합의…민주 8곳·국민의힘 3곳 상임위원장 배분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예결위원장도 11대 관례 유지
이상훈·김길영 대표 "협치로 시민 삶 최우선"…갈등 대신 책임 의정 선언

오영세 | 입력 : 2026/07/09 [19:16]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왼쪽)과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이 9일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며 협치와 상생 의정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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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시의회=오영세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여‧야 합의로 최종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배분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식에 전격 합의하며, 원구성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양 교섭단체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대립보다 협치를 앞세워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뜻을 모았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9일 서울시의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원구성 합의문에 서명하고 상임위원장 배분 원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왼쪽)과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이 9일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문에 각각 서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번 합의에 따라 제1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모두 8개 상임위원회를 맡게 됐다.

 

제2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배분 역시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운영 관례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1·3·4기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기 위원장을 맡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왼쪽)과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이 9일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합의문에 서명한 뒤 합의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번 합의는 단순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넘어 향후 서울시의회 운영 기조를 협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양 교섭단체는 공동 합의문을 통해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시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회 발전과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길영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며 "앞으로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향후 각 상임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 및 예산 심의, 조례안 심사 등 본격적인 입법·감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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