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8월 태국 개최…'코리안 드림' 향한 세계 골프 유망주 집결2015년 시작한 글로벌 등용문…2027 KLPGA 정규투어 시드권 놓고 나흘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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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라위 분짠(태국)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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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오영세 기자] KLPGA 정규투어를 향한 세계 여자 골프 선수들의 경쟁이 다시 시작된다. 해외 선수들에게 '코리안 드림'의 기회를 제공해온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가 오는 8월 태국에서 막을 올리며, 우승자에게는 곧바로 2027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 이미 이 대회를 거쳐 KLPGA 정상에 오른 사례까지 나오면서 IQT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KLPGA 2026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LPGA가 2015년 처음 도입한 IQT는 해외 선수들에게 KLPGA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예선 대회다. 해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세계 각국 선수들이 KLPGA 진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관문으로 인식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IQT 출신 선수들이 KLPGA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대회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 2025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우승자 빳차라쭈타 콩끄라판(태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지난해 IQT 우승자인 태국의 빳차라쭈타 콩끄라판은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뒤 올 시즌 톱10에 세 차례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성공 사례는 더욱 극적이다. 지난해 IQT 3위를 기록했던 짜라위 분짠은 시드순위전을 통해 정규투어 시드를 유지한 뒤 올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며 IQT 출신 최초의 KLPGA 정규투어 우승자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 같은 사례는 해외 선수들에게 KLPGA가 충분히 도전할 만한 무대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참가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만 18세 이상 해외 국적 선수 가운데 해외 프로투어 라이선스를 보유했거나 최근 5년 이내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력이 있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며, 가장 큰 혜택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27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다. 이와 함께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정규투어 및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참가 자격과 시드권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돼 KLPGA 무대 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 ▲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공식 BI. (사진=KLPGA) |
경기는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 사우스(OUT)·웨스트(IN) 코스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8월 7일 오후 11시까지이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LPGA 관계자는 "IQT는 해외 유망 선수들이 KLPGA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해외 선수들이 KLPGA를 통해 세계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역시 새로운 '코리안 드림'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국내외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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