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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보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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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정보교육 분야 교원 포상에서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AI·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교 교실에서 축적된 혁신 수업과 교육과정 개발, 정책 연구 성과가 국가 차원의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서울교육의 정보교육 경쟁력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서울 관내 교사 3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오상희 교사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김태서 교사 등 3명이다.
전국에서는 모두 10명이 선정됐으며,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모두 11명의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정보교육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수여하는 장관상이다. 최근 5년간의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정보수업 개선, 학생 진로지도, 연구활동, 우수사례 확산 등의 실적을 종합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교사들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해외 학술시찰 기회가 제공되며, 앞으로 정보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사례집 제작, 정책 연구 자문, 교원 연수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전국 학교 현장에 우수 사례를 확산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과학·수학·정보교사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상은 교실 수업 혁신을 넘어 교육과정 개발과 정책 연구, 교원 연수 등 학교 현장과 국가 교육정책을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성원 마포고 교사는 마이크로비트와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수업,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AI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 참여형 정보교육을 실천해 왔다.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재와 실습자료를 직접 개발해 학교 현장에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했으며, 로봇공학반과 AI 프로젝트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도 지원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 AI시대 교육 특별위원회와 교육부 AI 인재양성 추진단,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 등에 참여해 교육정책 발전에도 기여했다.
오상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는 모든 학생이 AI와 정보기술의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교육을 운영해 왔다.
피지컬 AI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새싹, 해커톤, AI·로봇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역량을 키웠다. AI 중점학교 운영과 교과서 집필, 교원 연수, 교육정책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김태서 인덕과학기술고 교사는 학생 수준과 전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을 높였다.
반복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수업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생성형 AI 윤리, 데이터 분석, 지도 제작 등 실생활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금융권 취업과 창업 성과를 이끌었으며, 정보 교과서와 AI 교육자료 집필, 서울 정보교사 커뮤니티 운영과 교원 연수에도 힘써 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정보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우수한 정보교육 사례를 적극 확산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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