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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 신앙대회…“2027 서울 WYD 성공에 힘 모은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공직자·가족 400여 명 참석…정순택 대주교 주례 장엄미사
박칠성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장·이준형 준비위원장, 서울시·25개 자치구 협력 다짐

오영세 | 기사입력 2026/09/07 [07:52]

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 신앙대회…“2027 서울 WYD 성공에 힘 모은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공직자·가족 400여 명 참석…정순택 대주교 주례 장엄미사
박칠성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장·이준형 준비위원장, 서울시·25개 자치구 협력 다짐

오영세 | 입력 : 2026/09/07 [07:52]

▲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박칠성 서울시교육협의회장, 김현기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장,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 등이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 신앙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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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서울시 공직 가톨릭 신자들이 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앙인으로서의 소명과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되새겼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25개 자치구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교우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탈출기 3장 12절)를 주제로 창립 3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소속 공직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9개 자치구청장,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 소속 의원, 한국평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과 복음특강, 창립 30주년 기념식, 장엄미사, 신앙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가 장엄미사를 주례하며 서울시교우협의회가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공직자 신앙 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을 축복했다.

 

▲ 박칠성 요셉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내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우협의회)


본행사에 앞서 마련된 내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자치구 교우회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담당해야 할 역할과 협력 방안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 회장인 박칠성 요셉 의원은 김현기 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서울시와 각 자치구, 서울시의회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박칠성 요셉 가톨릭신자의원회장을 비롯해 고광민 안드레아, 손정화 안젤라, 오금란 루치아, 오중석 하상바오로, 유기훈 에스더, 윤유진 스텔라, 이수진 요한나, 이영숙 제노비아, 이준형 아분디오, 전승관 아우구스티노 의원이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박칠성 회장은 “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 신앙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신앙대회가 공직자이자 신앙인으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도 서울시교우협의회와 늘 함께 기도하고 봉사하겠다”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아분디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위원장은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 25개 자치구가 발맞춰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서울에 모이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교회만의 행사가 아니라 서울과 대한민국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25개 자치구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잘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박칠성 요셉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의원회 소속 의원들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교우협의회 창립 30주년 신앙대회 내빈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우협의회)


서울시교우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공사·공단에서 근무하는 가톨릭 신자 공직자들의 신앙 공동체다. 지난 30년 동안 공직사회 안에서 신앙을 실천하며 기도와 봉사,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앙대회에서는 창립 3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내빈·참가 교우회 소개,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엄미사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와 공동선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교우협의회는 이번 신앙대회를 새로운 3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서울시 공직자 신앙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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