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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제안·협업이 일상이 되다…서울시교육청,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학습커뮤니티 1793명 참여 역대 최대…저연차 주도 혁신 성과 뚜렷
알파맨 3배·제안 채택 급증…현장 아이디어, 정책으로 연결되다

오영세 | 기사입력 2025/12/29 [23:00]

연구·제안·협업이 일상이 되다…서울시교육청,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

학습커뮤니티 1793명 참여 역대 최대…저연차 주도 혁신 성과 뚜렷
알파맨 3배·제안 채택 급증…현장 아이디어, 정책으로 연결되다

오영세 | 입력 : 2025/12/29 [23:00]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습커뮤니티 참여 현황. (자료=서울시교육청)


“뉴스는 보물이다, 뉴스보고가 지킨다. – News Repository –”

[뉴스보고, 서울=오영세 기자] 연구하고, 제안하고, 함께 해결하는 문화가 제도로 뿌리내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학습커뮤니티·제안제도·협업제도 성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교직원 참여 확대와 실질적 협업 성과를 통해 조직혁신의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제안–협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행정 현장에 안착하며, 서울교육 행정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학습커뮤니티는 292개 팀, 1793명이 참여해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 참여 규모를 기록했다. 발탁승진 가점 확대와 저연차 가점 제도 도입이 참여 확대를 견인했으며, 특히 저연차 직원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최종 우수 학습커뮤니티 14팀 가운데 10팀(71.4%)이 저연차 중심 팀으로 선정되면서, 세대 간 학습과 조직 내 역동성 확산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급여업무 자동화, 장애인 업무 적응 영상북, 학교 응급처치 매뉴얼 등 연구 주제 역시 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로 다양화됐고, 성과물은 K-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면 공유되며 활용도를 높였다.

 

제안제도 역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통로’로서 성과를 냈다. ‘옹달샘 아이디어 공모전’과 국민신문고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현장 아이디어 가운데 부서 채택 건수는 전년 대비 5배, 국민신문고 제안 채택 건수는 2배 증가했다. 시설관리직, 교육공무직, 교원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제안이 다수 발굴됐고,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된 알파맨 제도와 협업마일리지 제도도 협업 문화 정착의 축으로 작동했다. 알파맨 제도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3명으로, 본청과 지원청, 학교 전반으로 확대 운영됐다. 직무분석 지원, 통·번역 지원, 예산 편성 등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업무 공백을 메우고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협업마일리지 제도 역시 58건의 협업 사례를 발굴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행정협업심의회를 통한 공정한 평가로 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평가 체계 내실화, 인센티브 다각화, 조직성과평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제도운영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 체제 아래 추진된 이번 제도 혁신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하고 제안하며 협업하는 문화가 제도로 정착되면서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보고 news-reposi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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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학습커뮤니티, 제안제도, 알파맨, 협업마일리지, 조직혁신, 저연차 참여, 행정 효율성, 교육행정 변화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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